데살로니가후서 3:13에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족, 이웃, 성도를 섬기는 선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하면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을 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은혜를 주시고, 우리는 더 선한 사람이 되는 [선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을 행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시간 물질 재능이라는 "준비"도 필요하고,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선을 행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하는 것"이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다 중간에 포기하면 안 하느니만 못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않고 선을 행할 때, 결국 사람은 변화되고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선으로 우리를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오드리 헵번"은 벨기에에서 태어나 나치에 충성한 아버지의 버림을 받고, 홀로 어머니 밑에서 구호품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를 영화배우로 성공한 스타로 기억하는 사람은 많아도, 1993년 대장암으로 죽을 때까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찻아 끝까지 봉양하고, 유니세프를 통해 남미와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돌보는 선행에 대해서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녀는 "한 아이를 돌보는 것은 축복이지만, 백만명의 아이를 돌보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세상은 화려하고 대단한 사람을 주목하지만, 하나님은 낙심치 않고 선을 행하는 자를 주목하십니다. 우리들도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표시요, 특권이며, 은혜 받는 기회임을 믿으시고, 가족, 친지, 이웃, 직장동료, 성도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선을 행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받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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