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좋은 씨앗이기에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12. 16. 11:50

마태복음 13:24~25에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알곡과 가라지 비유입니다. 알곡이 뿌려진 밭에 사탄이 가라지를 뿌리고 갔는데 주인 되신 하나님은 심판 때까지 가라지를 뽑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밭에 뿌린 씨앗은 생명을 지닌 좋은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씨앗은 아무리 가라지가 덮혀도 견딜 수 있고, 결국 심판 때까지 잘 자랄 것을 하나님은 믿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라지의 견제와 어려움을 당해야만 진정한 알곡으로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가라지는 괴롭히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인간의 [욕심], 전쟁 무한경쟁 동성애 금수저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 [사탄숭배와 이단]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없으면 좋겠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것들과 "공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가라지들과 공존 할 때 우리는 진정한 알곡으로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괴롭게 하는 사람이나 세상을 원망하지 마시고, 나는 좋은 씨앗이고, 하나님이 나를 돌보고 계시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 속에서, 승리하여 진정한 알곡으로 자라가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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