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서 35:21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르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요시야왕은 다윗왕보다도 범죄 하지 않은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했고, 우상을 제거했으며, 유월절을 지키고, 무당과 남창을 없애버린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윗보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칭찬받지 못하는 이유는 끝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의 왕이 다른 나라와 싸우려고 이스라엘 땅을 지나가는데 요시야왕은 그 이집트 왕과 싸우게 됩니다. 주변에 신하들이나 선지자들이 말렸는데도 요시야왕은 자기의 뜻대로 싸움을 하게 되었고, 결국 전쟁 때에서 전사 하게 된 것입니다.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이고 이룬 것이 많으면, 내가 하던대로 하고 싶고, 내가 옳다고만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의 뜻도 사람의 뜻도 어기게 되고, 결국 실수와 후회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끝이 좋으려면 내 생각을 내려놓고 사람들과 의논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춰야만 합니다. 2022년도 마지막인 12월에 끝을 좋게 하려면 내가 고집 부리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고 사람들의 권면이 있을 때 내 뜻을 내려놓고 맞춤으로, 2022년의 끝유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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