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말의 힘

마태복음 12:35에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쌓은 선]과 [쌓은 악]은 무엇을 말할까요? 그 힌트는 바로 뒷구절인 36절에 나옵니다. 쌓은 선은 "선한 말"을 말하고, 쌓은 악은 "악한 말"을 말합니다. 즉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서 선한 말, 악한 말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 속에 담겨져 있는 선과 악은 무엇을 말할까요? 선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악은 "세상의 말과 지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쌓으면 쌓을수록 선한 말을 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쌓자 않고 세상의 말과 지식들을 쌓으면 10번 중에 9번은 잘 말하다가 한번 말 실수함으로 실수를 하고 정죄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말을 가려서 하는 자는 천냥 빚도 갚습니다. 하지만 말을 가려서 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말의 근원]에 선을 쌓으면 되는 것입니다. 영양제는 식탁에 펼쳐놓고 자주 자주 드시면서, 신약과 구약은 왜 자주 먹지 않습니까? 집이나 직장에 눈에 띄는 곳에 성경책을 펼쳐놓고, 아침 저녁으로 신약과 구약을 먹을 때 전과는 다른 나의 말과 행동, 마음 상태가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성경을 읽는 것을 습관화 하심으로, 쌓은 선으로 유익한 말을 하여, 말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