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0:34~35에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계속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그것이 익숙했고 편했으며,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이방인이었던 백부장 고넬료에게도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고, 베드로는 거기에 순종을 했더니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여 세례를 베푼 첫 번째 사도가 되게 된 것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익숙한 것만을 계속 한다."는 뜻입니다. 가는 곳만 가고, 보는 것만 보고, 먹는 것만 먹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고 안전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을 하려고 해도 자신이 없고 불안하기 때문에 익숙한 것만 고집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것을 하기 위해 불안과 걱정을 떨쳐버리려면 어떻게 될까요? 주님이 하라고 하시는 것을 하면 됩니다. 해보지 않은 일이라도, 주님이 하라고 하시면 그 일은 주님이 책임을 지심으로 걱정하지 않고 해나가도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도 주님께서 하라고 하시면 순종하시므로, 좋은 기회와 선한 결과를 맺어가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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