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택함 받은 나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4. 14. 09:16

베드로전서 2:9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간이 위대해 보이지만 동물들보다 부족한 능력과 나약한 외형을 가진 존재입니다. 이런 우리가 "만물의 영장"이 되어 강한 존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능력이 없던 사람이 받은 능력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능력을 주신 분의 곁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원래 "0"과 같은 존재입니다. "0"은 아무리 많아도 "0"입니다. 하지만 "0"앞에 "1"이 붙으면, 그 "0"은 엄청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1"이 되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하며, 우리가 주님 곁에 있을 때 "1"은 "2"가 되고, "3"이 되고, "8"이 되고 "9"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시고, 주님을 가까이 하심으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주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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