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16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은혜란 노력하지 않았는데 대가 없이 받은 호의(好意) 를 뜻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 성령님의 인도라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은혜는 이런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어서 선물로 받는 은혜도 있지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얻어내는 은혜도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좌 앞에 나아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는 고민이 되는 것을 두고 기도하고 결정하여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은혜]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깨달아 [원수도 사랑하게 되는 은혜]입니다. 셋째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천국과 면류관을 사모하게 되는 은혜]입니다. 이런 은혜들은 수동적으로 가만히 있어서 받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여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가 변화되어 받는 은혜들인 것입니다.
은혜는 갈망하고 갈망하는 자에게 더 많이 주어집니다. 거저 주시는 은혜에만 만족 하지 마시고, 기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 예배의 자리, 봉사의 자리, 섬김의 자리에 부지런히 나아가, 인생의 방향이 바뀌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되고 천국의 면류관을 기대하게 되는 변화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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