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교회의 직분 (딤전 3:13)

https://youtu.be/1LAFg_d4zpA

 

<본문 : 디모데전서 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내용>

 

1. 교회의 직분

성경에서 직분은 다스리는 직분인 [감독]과 실행하는 직분인 [집사]가 있습니다.(딤전3:1~13) 현대교회에서는 이 직분을 세분화 하여 감독을 가르치는 감독인 [목사]와 다스리는 감독인 [장로]로 나누고, 실행의 직무에 따라 [안수집사], [권사], [서리집사]로 나누고 있습니다. 직분에는 “직위”와 “직무”가 주어지는데, 직위는 계급이 아닌 직분자의 자세를 뜻하는 것이고, 직무는 직분자의 의무로 직분자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사장이라도 대기발령을 받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대리라도 사업의 핵심내용을 다루고 있으면 사장 못지않은 것입니다. 회사에서 직위와 직무를 잘 감당할 때 높은 월급과 보상을 받게 되듯이, 교회 직분자가 직위를 위해 자세를 가다듬고, 직무를 위해 의무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와 성도들의 존경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직분자의 자세와 의무는 어떠한 것일까요?

 

2. 직분자의 자세와 의무

디모데전서 3:1~13에서는 “직분자의 자세”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째로 직분자는 술, 구타, 다툼, 돈을 사랑하는 행동을 멀리함으로 성도들에게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자녀들이 부모에게 복종하도록 가르쳐 [모범된 가정생활]을해야 합니다. 셋째로 신중하고 단정하며 대접하는 성품을 가져 [성도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네 번째로 외인들에게 선하다는 인정을 얻어 [이웃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이 네가지 자세는 직분자의 자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분들에게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고, 너무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더 큰 부담을 갖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세를 갖추려고 노력할 때 그 직분자는 인정받고 존경받는다는 뜻입니다. “직분자의 의무”는 [예배], [봉사], [헌금], [전도] 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성도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그런데 직분자는 이 네가지를 바르고 성실하게 지켜 성도들의모범이되라는뜻입니다.

 

3. 직분자의 유익

디모데전서 3:13에 직분자는 직위를 잘 감당할 때 아름다운 지위(인정, 존경)를 얻게 되고, 직무를 잘 감당할 때 믿음의 큰 담력(능력, 기쁨)을 얻는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남기신 것은 책, 유물, 자녀가 아닌 교회이기에 예수님은 교회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고, 직분을 잘 감당하는 자를 귀히 보시고 개인, 가정적으로 은혜로 지원하십니다. 직분자는 교회의 관절과 같습니다. 직분자의자세와의무를다하여교회를 연결하고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며 무거운 것을 감당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