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50:11에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스스로의 방법을 의지하면 처음에는 좋아보여도 갈수록 문제가 생기고 끝에는 후회 할 일이 생긴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50:2 말씀에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다"라는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말과 도움도 결국 헛된 것임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문제를 완벽하게 후회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50:5을 보면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 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 처음에는 내 생각과 달라서 어색하고 불안해도, 거역하지 않고 뒤로 물러서지 않으면 결국 내 생각보다 더 잘되고 후회할 일이 없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횃불은 처음에는 밝고 따뜻하고 화려하게 타오르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내 생각만큼 밝고 화려하지 못해도,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 생각이나 사람들의 말을 의지해서 결국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귀를 열어 읽고, 주신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뒤로 물러서지 않으므로, 갈수록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선명해지고 후회 할 일이 없는 하루를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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