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7:9~10에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천국에 가서 드리는 [천상의 예배]를 말합니다. 천국에 가면 백인, 황인, 흑인 할 것 없이 예수님을 믿는 모든 백성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과 같이 주님께 돌아오지 않은 성도를 데리고 와서 함께 예배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명절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맛있는 음식, 해외 여행, 풍족한 용돈이 아니라, 모든 자녀들이 명절날 따로 따로 다녀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간에 함께 모여 우예 있는 모습으로 식사하면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 부모님들은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번 명절에도 바쁘시고 만나기 껄끄러운 형제나 친지가 있을지라도,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온 가족과 형제들이 함께 모여 우예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시간 내어서 함께 모여 명절을 보내시므로, 자녀된 도리를 다하여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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