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자유! 자유! 자유!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4. 19. 19:55

 

누가복음 4:18~19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셔서 이사야 61장 말씀을 가지고 "성령이 임하시면 참 [자유]가 주어지는데, 이 말씀이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오심으로 이루어졌다"라고 말씀하시는 사건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놀랬지만, 예수님이 요셉의 아들인 것을 알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믿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얻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러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유]를 믿지 않고 자신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자유]는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양반"들은 예절에 얽매여 자유롭지 못해 보이고, "종"들은 예절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는 것 같아 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 양반은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종들은 자신의 집도 배우자도 자녀도 제대로 선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교회 나와야 하고 봉사해야 하고 헌금해야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마귀의 뜻에 놀아나지 않고 자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돈도 시간도 인간관계도 마음대로 하는 것 같지만, 결정적일 때 마귀가 시키는 대로 돈을 쓰고 화를 내고 술을 먹고 조종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가장 큰 장점은 돈, 시간, 미움, 죽음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 자유는 가만히 있으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갈 때 누리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 말씀을 믿고 따라가므로, 당장에는 손해보는 것 같고 어려움을 겪어도 순종하여 마귀에게 조종 당하지 않고 주님의 뜻 가운데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분별된 기도  (0) 2024.04.19
[칼럼] 싸움과 경기  (0) 2024.04.19
[칼럼] 기도의 핵심  (0) 2024.04.19
[칼럼] 마음의 독  (1) 2024.04.12
[칼럼] 전도의 밭  (0)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