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기도의 핵심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4. 19. 19:53

 

마태복음 6:6에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두가지 기도의 모습]이 나옵니다. 첫째는 기독교스럽지 않은, 타종교의 기도의 모습으로 "남에게 보이려고 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의 장점은 사람의 인정은 받지만, 단점은 응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기도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인데,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심을 고백하면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기도입니다.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심을 믿고 고백할 때,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자동적으로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혹여나 우리의 기도가 기독교스럽지 않은, 타종교의 기도처럼 남에게 보이려 하고,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 하는 기도는 아닌 돌아봅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만 요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진 않은지,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에 영광을 돌리고 감사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응답해주시는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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