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설교영상] 스승과 제자 (마 14:22~27,33)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5. 24. 17:16

https://youtu.be/yc__i1gmU6E

 

<본문 : 마태복음 14:22~27,33>

 

14: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14: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14: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14: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14: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14: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14: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내용>

 

1. 보내시는 스승

오병이어의 기적이 끝났습니다. 너무 좋은 분위기에 예수님은 금방 왕으로 추대되실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인 분은 없었기 때문이고, 예수님과 함께하면 먹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벳세다에서 가버나움으로 보내십니다. 왕이 되면 좋은 것 아닌가요?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더 좋은 것을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기 위해 급히 보내시는 것입니다.

 

2. 순종하는 제자들

요즘 학생들 같으면 질문도 하고, 설명도 요구하고, 납득이 되지 않으면 거부하고 선생님을 교체해 달라고까지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이유도 묻지 않았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으시겠지.”라고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자는 순종하는 사람들이고 순종하지 않으면 배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순종하면 다 잘 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오늘 제자들의 순종 이후에는 더 큰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 고난 당하는 제자들

제자들은 6시경에 출발했을 것입니다.벳세다에서 가버나움은 4km로 배로 30분 정도만 갈 수 있는 거리를 밤 사경(3~6), 9시간 넘게 노를 젓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서로 예수님은 왜 이렇게 하셨을까?” “이게 무슨 짓인가라고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궁금증이 제자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교육의결과로다가오게되었습니다.

 

4. 찾아오신 스승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이곳은 갈릴리 호수 한 가운데인데 어떻게 나타나셨을까요? 물 위를 걸어 나타나신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힘겨운 모습을 다 보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6:48) 예수님은 이유 없이, 무책임하셨던 것이 아니라 의도와 책임감을 가지시고 보내시고, 노심초사 하며 지켜보고 계시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자연법칙을 깨뜨리시고 나타나 제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은 []보다 더 좋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깨닫게 하셨고, 자신들의 입으로 고백하게까지 하신 것입니다. (14:33)

 

5. 스승과 제자란?

제자는 납득되지 않고, 궁금해도 끝까지 순종해야 내게 없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스승은 의도와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치고 지켜보고 책임지는 존재입니다. 이 둘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르침과 깨달음의 정도를 극대화시킴을 기억하시고, 예수님께 순종하고 자주 만나시길 바랍니다,

 

20.[주일오전] 스승과 제자 (마14장22~27,33).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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