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후불은 없습니다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5. 24. 17:22

 

로마서 8:18에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고난과 영광]에 대한 말씀입니다. [고난]은 "현재" 받는 것이고 [영광]은 "나중"에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라는 선불이 있어야 영광이라는 결과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고난 없이 영광을 얻으려고 하거나, 영광을 얻고 난 다음에 그 대가로 고난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영광에는 후불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쓴 책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 보면, 자기 인생에 공짜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영광은 드리블 슈팅 컨디션 유지 능력 등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먼저 죽어라 노력한 고난의 대가로 얻게 된 영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흥민 선수는 "내 인생에 후불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나 고난 당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속으로 이렇게 외치십시오. '얼마나 잘 되려고 고난을 당하나.'라고 말입니다. 여러분들의 현재 고난은 장차 올 영광의 선불임을 기억하시고, 고난 가운데 주님을 의지함으로 고난도 잘 이기고 나중에 다가올 영광도 기쁨으로 맞이하고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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