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바른길, 좋은 길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5. 24. 17:21

 

마태복음 11:29에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쉬게 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보통은 쉬게 해 준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신경 쓸 것도 없다고 말하는데, 예수님은 멍에를 메고 배워야 쉴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고 몰라도 된다고 말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해야 될 것을 얘기하고 신경 써야 될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끝으로 가면 갈수록 얘기가 달라지고 갈등이 생기고 감정이 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처음부터 수고해야 되고 배워야만 쉼이 있다라고 말씀하시고, 교회는 사람을 죄인이라고 말하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금하고 전도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부담이 됨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할까요? 그것이 [바른 길]이고 그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좋은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쉬운 길]을 말합니다. 수고하지 않아도 되고 용서하지 않고 미워해도 된다고 말하지만, 결국 끝의 결과는 책임지지 않는 것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습니다. 수고하지 않고 배우지 않으면 결국 좋은 것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월급을 떳떳치 받으려면 두 배로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된다."는 어른들의 말씀처럼, 수고하고 배우는 [바른 길]을 가서, [좋은 결과]를 만드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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