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순종해야 삽니다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5. 24. 17:20

 

요한복음 10:3에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양은 회백색의 털을 지니고, 군집생활을 하는 초식 동물로 새끼를 임신하면 5개월 만에 출산을 하는 동물입니다. 양의 장점은 온순하고 젖 고기 양털 등을 인간에게 내어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멀리 보지 못하고, 다리가 짧으며 장애물을 쉽게 넘지 못하며, 양털을 깍아주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이기적이어서 자기가 배가 고프면 새끼에게 젖도 안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키우다가 야생화 되기도 하지만, 양은 야생으로 나가면 혼자 생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양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양과 성도가 비슷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양도 목자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살듯이, 성도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구별하는 방법이 뭘까요?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주 듣기 때문입니다. 성도도 주의 음성을 자주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할 때, 사탄 마귀에게 속지 않고 이용당하지 않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신이 아니라 피조물일 뿐입니다. 혼자 있으면 개나 멧돼지도 상대하기 버거운 존재가 인간입니다. 인간이 살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고 주의 음성을 자주 들어 하나님의 음성과 사탄의 음성을 분간하시고, 주의 뜻 가운데 순종하심으로, 마귀와 고난에서 자유함으로 행복한 인생 사시는 저와 여러분듷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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