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절망의 끝 예수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5. 17. 20:25

 

마태복음 1:16에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42대 조상들의 이름이 담긴 [족보]가 나옵니다. 이 족보에는 근친상간을 저지른 "다말", 창녀였던 "라합", 이방여인이었던 "룻", 남의 아내를 취하여 자식을 낳은 "다윗"이 나옵니다. 이렇게 좋지 못한 조상이 있는 집안의 끝은 망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족보는 모두가 부러워 할 만한 족보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족보의 끝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절망적이고 모든 것이 끝나 보이지만 그 순간 예수님을 만났을 때 거기에는 희망이 샘솟고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2002년도에 [미션 바라바]라는 한일합작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야쿠자 생활을 하다가 예수를 믿어 새 삶을 살게 된 실제 주인공 "나카지마 테츠오" 목사님과 7명의 변화된 야쿠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테츠오 목사님은 야쿠자 생활을 하다가 마약을 하여 마약 중독자가 되었고, 야쿠자 세계에서도 쫓겨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 아내를 만났고 그 아내의 결혼 조건이 예수를 믿는 것이었기에,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 결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 인생을 살게 되어, 야쿠자들도 인정하고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현재의 삶이 절망이고 주변 사람들이 끝났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끝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진정으로 간절하게 따르면, 우리에게는 절망이 끝나고 희망이 시작되게 될 것입니다. 대충대충 예수님 믿지 마시고 간절하고, 절실하게 예수님을 믿고 따름으로, 희망이 시작되는 여러분들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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