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5. 17. 20:24

 

시편 133:1,3에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선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브](טוב)입니다 [토브]라는 단어는 여기 말고도, 창세기 1:4에 천지창조 후 "좋았더라"는 단어도 [토브]이고, 이사야 52:7에 "복음을 전하는 발이 아름답다" 할 때에 "아름답다"도 [토브]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 중 가정과 교회에서, 말씀과 복음을 전하며, 화목한 것을 기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예배 말씀 기도 봉사 헌금도 있겠지만, 가정과 교회에서, 전도하고, 화목한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에베소교회가 열정과 능력이 많았지만 처음 사랑, 화목을 잃어버려 책망받은 것을 보면, 가정과 교회가 복음을 전하고 화목한 것을 하나님은 더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세워 주신 기관인 가정과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며, 화목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지를 돌아봅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헐몬산의 이슬이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적시는 것 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어른에서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내려지는 축복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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