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온전한 신앙인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6. 1. 10:45

 

골로새서 2:2~3에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골로새교회는 사도 바울이 방문하여 세운 교회가 아니라 "에바브로"라는 사람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는 열정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목회자의 교육과 훈련이 없었던 탓에 신앙의 기초와 교리적인 공부가 취약한 교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교묘한 말"로 속이는 자들이 있어 교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신앙의 기초를 바르게 할 때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가르쳐 주는 신앙이 기초는 첫째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삼위일체론과(골3:1)과 둘째로 예수를 믿어 말씀과 교리공부로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골3:10), 셋째로 감사와 사랑의 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골3:14)과 마지막으로 기도의 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골4:2)입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은 열정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 교리적인 공부가 뒷받침 돼야만 [온전한 신앙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제일 무서운 사람은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내게 부족함이 있음을 항상 염두하고 겸손하게 남의 얘기를 듣는다면, 나는 더 온전한 사람이 될 줄로 믿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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