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3~4에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째는 [다툼과 허영으로 사는 사람] 둘째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다툼과 허영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르기 때문에 결국 자기중심적으로 살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모여서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그렇다면 겸손한 사람은 어떨까요? 겸손한 사람은 나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남에게 배우려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서로 서로 배려하게 되고 공동체는 하나되게 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어 우리에게 복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남을 섬기는 것은 남이 부족해서 내 것을 무조건 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 또한 채움 받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겸손하게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서로서로 돌보고 채우므로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하나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예수님의 사랑법 (0) | 2024.06.07 |
---|---|
[칼럼] 우리도 아비가일 처럼 (0) | 2024.06.01 |
[칼럼]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0) | 2024.06.01 |
[칼럼] 온전한 신앙인 (0) | 2024.06.01 |
[칼럼]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0) | 202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