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7. 26. 19:25

 

이사야 43:19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 [광야]는 빨리 지나가야 되는 곳이고, [사막]은 피해 가야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 "새 일"을 행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모든 광야와 사막에 "새 일"을 행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인내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에 "새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앞에는 바다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쫓아왔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인내했더니, 하나님께서 바다를 갈라 길을 내시는 기적을 베풀어진 것입니다.

 

아무 문제 없이 무미건조하게 사는 것보다, 문제를 만나도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어 그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을 깊게 체험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믿음이 성장하고, 더 큰 어려움이 와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저와 여러분들이 만나는 광야와 사막, 홍해와 같은 막막한 일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인내하심으로, 남들은 피해가는 그 문제가 나에게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믿음이 성장하는 축복의 계기가 되어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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