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두 청중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7. 26. 19:26

 

마태복음 4:23에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시고 마귀의 3가지 시험에서 이기신 후, 제자들을 부르시고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그 사역의 일성(一聲)은 "천국복음을 선포"하신 것이었습니다. [선포]하셨다는 것은 설득하거나 설명하거나 양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선언하셨다는 뜻입니다. 무엇을 선언하셨습니까? [복음]을 선언하셨습니다.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 (εὐαγγέλιον) 인데 이는 원래 기독교 용어가 아니라 전쟁 용어입니다. 전쟁하기 전이나 후에 "항복하면 산다"든지, "전쟁에 승리했다"라고 선언하는 것이 유앙겔리온인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영적 전투]입니다. 자녀 가족 부모 형제 지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지 않으면 그들은 사탄 마귀의 영향권 아래 있고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고 잘해 줘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함으로 주님께로 인도해야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사탄 마귀에게 이기려면 마귀와 싸우지 않고 서로 간섭만 안하면 되는게 아니라, 복음을 듣고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고 전도를 하는 등 사탄 마귀가 싫어하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마귀에게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내가 살려면 불신자들과 가족들과 사탄 마귀와 복음으로 싸워 이기는 수밖에 없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자녀 가족 부모 형제 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사탄 마귀에게서 구해내시고, 개인적으로도 마귀가 싫어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시어 승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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