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17에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은, 불편하고 답답해 보입니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한다고 자유롭고 편안한 것만은 아닙니다. 내가 잘 모를 때 책임지지 못할 때, 내 맘대로 하는 것은 오히려 나를 불편하고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가게에서 공짜로 새 기계를 준다고 말하지만 약정 기간 동안 몇 만 원씩 요금에서 기계값이 나가듯이, 내 맘대로 하는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마귀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 말씀에서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면 자유한다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자유를 줄까요? 첫째는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을 주십니다(롬 8:9).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면 어느 지역에 가도 대우 받고 위험한 일을 만나도 국가에서 반드시 구해 주듯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둘째로 성령은 우리에게 9가지 선한 열매를 맺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그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갈5:22~23) 셋째로 성령은 사탄 마귀에게 굴복하지 않고 주님 뜻대로 승리케 해 주시는 분입니다(롬 8:20)
인간은 약육강식, 권선징악, 인과응보에 매여삽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성령인도를 따라 살면, 약해도 강할 수 있고, 죄를 지어도 벌을 받지 않을 수 있으며, 원인이 없어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서 [성령이 주시는 자유]를 누리므로, 안 되는 일이 되고 어려운 일이 쉽고 힘든 일이 행복으로 바뀌는 체험을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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