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내게 천국은 보물인가?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9. 27. 18:43

 

마태복음 13:44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천국은 보물과 같고 기뻐하는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믿을 당시에 천국이 보물처럼 느껴지고 천국 가는 것이 기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 하다 보면 천국보다 이 땅의 것들이 더 먼저 눈에 들어오고,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해야 되고, 이 땅에서 행복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부모 자식지간에도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되고,결혼한 부부 사이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써야 되며, 직장과 사업장도 그곳에 소중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애써야 그 소중함이 유지되는 것처럼, 천국을 기뻐하고 기대하는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을 기뻐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계속 유지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천국은 기쁜 곳이고, 가고 싶은 곳이라는 것을 자주 고백해야 합니다. 둘째는 귀중한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천국에서 상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노력할 때, 천국에 대한 소중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천국에서 면류관 누리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천국을 소망하는 마음이 유지되기 위하여, 오늘도 천국의 기쁨을 묵상하셔서 이땅의 문제에서 조금이라도 자유하시고, 천국의 상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여 천국을 기대하는 마음이 더 커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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