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내 신앙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1. 29. 17:53

 

욥기 42:5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욥이 70년간의 고난을 끝내고 난 이후에 이야기입니다. 욥은 이전까지 하나님을 "귀"로 만들었는데 이제는 "눈"으로 본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귀로만 들었다"는 것은 아담의 하나님, 노아 하나님 같이 조상들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70년간의 고난을 겪으면서 욥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여 신앙이 성장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공부에도 고난이 필요하고, 돈을 버는 것에도 고난이 필요하며, 운동하는 것에도 고난이 필요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도 고난이 필요듯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고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고난 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은 "사기"입니다. 그런데 같은 고난이라도 얼마나 효율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서 하루 종일 일해도 1,000원 2,000원 버는 고난은 효율이 떨어지는 고난입니다. 하지만 적은 노동에도 큰 이윤을 거두는 것이 효율적인 고난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고난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을 위한 고난]입니다. 주님을 위해 고난을 당하면, 기본적으로 "천국 영생"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리고 예배 기도 봉사 전도와 같은 주님을 위한 일을 하면, 기본이 30배이고 60배 100배의 보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을 가리켜 "좋아요 세상"이라고들 합니다. 좋은 것만 하고 고난은 피해 가려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성장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고난을 당하면 주님이 그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도 주시고, 그 고난의 끝에는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보상이 기다림을 믿으시고, 주님을 위한 고난을 기회로 삼고 충성함으로 신앙 성장을 체험하고 보상을 경험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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