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8:4에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 줘야 될 많은 것들 중에 믿음을 물려줘야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물려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좋은 일들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그냥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감추어진 것, 즉 좋은 이야기들을, 비유로, 즉 적절한 설명의 방법으로 전달할 때, 결국 자녀들은 주님께 나오고 신앙생활하여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은 젊은 가정주부를 전도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왜냐하면 젊은 가정주부가 교회 나오면 그 자녀들이 따로 나오고, 그 남편도 마지못해 나오기 때문입니다. 자녀 교육은 [이해]를 시키는 것보다, [반복]으로 각인되게 하는 것입니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할 때 처음에는 듣기 싫어해도 나중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될 것까지 느껴서 변화되는 것이 자녀교육인 것입니다.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천국에서 지옥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나는 천국에 있는데 자녀들이 지옥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본다면 천국에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자녀들이 듣기 싫어해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 중에서 감사하고 만족스러운 일들만 골라서 잘 설명하므로, 신앙이 전달되어지고 다 함께 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는 여러분들의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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