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13에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베드로는 "고난 중에 즐거워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유익이다"라는 말은 이해가 되는데 고난 중에 어떻게 즐거워할 수 있다는 말씀일까요? 엉덩이에 땀띠가 나도록 공부한 학생은 합격의 소중함을 알고, 땀 흘려 일한 일꾼은 월급의 소중함을 알며, 한 경기 한 경기 이겨가며 메달을 딴 운동선수는 승리에 소중함을 아는 것처럼, 고난 속에서 이룬 결과물은 영광과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영광과 기쁨으로 이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그냥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면 그 끝은 반드시 영광과 기쁨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그 고난은 반드시 영광으로 바뀔 것을 믿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그 고난의 끝에 영광이 나타날 것을 기대할 때 우리는 그 끝에서 더 큰 기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난을 피해 다니거나 불평만 하지 마시고, 고난 앞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특별히 주님을 위한 고난을 담대히 당함으로, 고난 뒤에 있을 영광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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