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대함의 근원

 

여호수아 1:9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모세의 비서에 불과한 사람으로 지도자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두려워하고 숨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두려워 담대하고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능력이 없고 부족한 여호수아가 어떻게 담대하고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여호수아의 능력이 아니라, [뒤에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능력과 용기로 담대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뒤에 계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담대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내 뒤에 하나님이 계심을 "인식"해야 합니다. 둘째는 그 하나님과 평소에 "관계"가 좋아서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찾는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두려움을이기는 작은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큰 어려움도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어려운 일을 만납니다. 하지만 혼자서 감당하면 작은 어려움에도 두려워 쓰러질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담대해 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 뒤에 계신 하나님과 친해서 그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문제를 하나 둘씩 헤쳐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