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좋은 열매 맺는 자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4. 4. 19:18

 

마태복음 7:17에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 또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나무인 저와 여러분들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임산부가 남은 몰라도 자신은 임신 사실을 알 수 있듯이, 본인은 잘 압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분명한 사람은 본인이 좋은 나무임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나무인 성도님들 중에 좋은 열매 맺는 것을 의심하거나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나무로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는 세상이 주는 기회와 도움으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받아 성공할 수 있다는 세상과의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는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까지 긍정적으로 인내하며 소망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세상이 악해지고 우리가 핍박을 받는다 해서 좋은 열매를 맺는 우리의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땅에 재림주로 오셔서 승리하시듯 우리의 끝은 좋은 열매로 승리로 끝난다는 걸 믿으시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세상과 구별되어, 긍정적인 희망 가운데서 인내하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어 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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