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9. 5. 19:34

남태평양 키니와타섬에는 신랑이 신부의 외모에 따라 암소를 신부 측에 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시집온 여자들은 남편이 지급한 암소 숫자에 자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주눅이 들어 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청년이 평범하고 초라한 외모의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결혼할 때 8마리의 암소를 지불하였는데, 그것을 본 이웃들은 청년을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후에 한 선교사가 그 가정을 방문했는데 그 아내는 아주 기품있고 아름다운 여성이 돼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남편에게 묻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제 아내의 외모가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는 아내를 당당하게 살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남편의 깊은 사랑이 여인을 빛나는 존재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이처럼 초라하고 평범한 우리를 당당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 분이 계십니다.

로마서 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격이 있어서 양자 삼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죄인이고 하나님을 알지도 못할 때,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 자녀 삼아주시고, 당당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증명하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 주변에 자신감 없고 불안해 하며 희망없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섬겨서 아름답고 당당한 존재로 만드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 일을 감당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성화된 자로 인정받게 되고, 천국에서 비로소 영화로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그 사람이 마음을 열고 변화를 기대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 어렵다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자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동은 백제의 고구마장수였지만 신라의 선화공주와 결혼하여 백제무왕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누구를 변화시켜 보셨나요? 예수님을 닮으면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족, 이웃, 성도를 당당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변화시킵시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축복의 이유  (0) 2025.09.12
[칼럼] 예수님의 부르심  (0) 2025.09.12
[칼럼] 역전의 연속  (0) 2025.09.05
[칼럼] 하나님 앞에서  (0) 2025.09.05
[칼럼] 고난을 기회로  (0)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