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8:5~6에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유람선]과 [군함]은 큰 배이지만 역할과 상황이 다릅니다. 유람선은 "유흥"을 위해 타서, 자기가 놀고 먹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지내서 결국 생산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군함은 전투나 보호를 임무로 하여 훈련받고 상관의 명령에 순종하며 생산적인 일을 해 내는 공간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예배와 교제와 구제 중심의 [유람선] 같은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소홀하여 결국 흩어지게 되었는데, 그런 예루살렘 교회가 [군함] 같은 교회로 변화되게 된 것은 빌립집사의 전도 때문이었습니다. 빌립 집사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나 자신의 결정대로 전도하지 않고, 유대인들이 가까이 하지 않았던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마리아에서 70km나 떨어진 가사에 가서 흑인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이처럼 복음이라는 임무을 맡아 훈련되고 순종할 때, 주님은 역사하시고 지키시고 변화케 하시는 것입니다.
요즘 교회들은 유람선과 같은 교회들이 많습니다. 그런 교회들은 작은 시련 앞에 흩어져 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군함과 같이 하나님의 임무를 중심으로 훈련받고 순종하는 교회는, 어떤 어려움에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유람선 같은 교회가 아닌 군함 같은 교회를 만들어 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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