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하나님의 입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6. 2. 27. 19:29

 

예레미야 15:19에 "너는 내 입 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찌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이스라엘 온 백성과 싸우고 있던 예레미야는 지쳤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라고 말하고(10절), 자신을 괴롭히는 자를 보복해 달라고 말하며(15절), 홀로 앉아 분노만 가득하다고 말하고(17절), 마른 시내 같이 고통스럽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8절). 이렇게 지쳐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너는 내 입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입]이 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신체 구조상 제일 앞에 나와 있는 부분이 "입"입니다. 그리고 "입"은 그 사람의 뜻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입이 된다는 말은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피하고 숨고 변명하면 나중에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피하고 숨고 변명하면 잠깐은 좋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가 없어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입이 되어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셔서 끝이 좋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에 핍박과 문제들 속에서 피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입이 되어 정면 돌파하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견디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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