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주님의 기쁨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6. 4. 10. 16:29

 

누가복음 15:8에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잃은 동전 비유]입니다. "드라크마"라는 동전은 노동자 하루 임금으로 적은 돈은 아닙니다만, 그 동전을 찾았다고 잔치를 벌일 정도로 귀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등불을 켜서 쓸고 해서 동전을 찾은 뒤 잔치를 벌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동전은 10개가 다 있어야 의미가 있는 동전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결혼식 때 신부가 하는 머리 장식이 "열 드라크마"인 것입니다. 신부는 이 머리 장식을 잘 보관하면서 가끔 볼 때마다 결혼식 때에 기쁨과 아름다움을 추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기쁨은 우리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섭리하시고 심판하시지만, 그런 것은 하나님의 일이지 기쁨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존재하고 하나님 곁에 머물고 주님과 동행할 때, 그것으로 우리 주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내 문제를 내가 해결하는 것보다 능력이 있으신 주님 곁에 머물러 주님의 은혜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완벽하고 현명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주님의 기쁨에 근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며, 주님의 곁에 머물러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여 나의 문제도 주님의 은혜로 해결 받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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