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억울함을 푸는 방법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6. 4. 24. 16:23

 

억울함은 부당하거나 불공정한 상황에서 분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감정입니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서양사람들과는 달리 참는 한국인에게는 화병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었고, 이것을 영어사전에도 ”(Han)이라고 표기해 놓을 정도로 한국 사람들은 억울함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억울함에 빠진 사람은 첫째로 부당함에 대한 화가 나면서도, 이를 제대로 해소하거나 표출하지 못해 답답한 느낌을 받습니다. 둘째로 억울한 감정을 장기간 표출하지 못하고 누르면, 화병이 생깁니다. 셋째로 자신의 억울함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고 피해의식에 빠지다가 결국, “그 때 그러지 말걸하며 후회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억울함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베드로전서 2:19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억울함을 다스리는 방법은, 첫째로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상상해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억울함을 직접 풀어 감정을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성도들은 직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풀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믿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억울함을 풀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왜 직접 억울함을 풀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가 해결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완벽하고 가장 좋게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형님들의 시기심과 보디발의 체면, 술 맡은 관원장의 출세욕 때문에 억울한 일을 세 번이나 당했습니다. 그 때마다 요셉은 직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풀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고, 기쁘게 해 드렸습니다. 그 결과 30세에 이집트의 총리가 되는 완벽하고 가장 좋은 해결의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요셉에게 감옥살이는 지름길이었던 것입니다. 억울함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문제해결의 지름길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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