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6장에는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히게 되는 사건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옥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 문이 열리고 수갑이 풀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엄청난 사건에 놀라 깬 간수는 죄수들이 다 도망간 줄 알고, 처벌과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간수의 자결을 저지하고 모두 도망가지 않았음을 알렸고, 간수는 구원을 요청하여, 간수의 온 집안이 구원 얻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인간이 생각하는 한계의 본질과 그 한계의 본질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간수가 생각한 위기는 무엇이었나요? 바울과 죄수들이 모두 도망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간수의 생각일 뿐이었습니다.(행16:27) 이것이 바로 한계의 본질입니다. 우리의 머릿속에서 사탄에 의해 이뤄지는 부정적인 생각과 극단적인 선택이 바로 한계의 본질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한계의 본질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간수가 바울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났듯이, 물질의 문제, 건강의 문제, 자녀의 문제가 해결 되야 한계가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방법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우리는 유명인들의 자살이 끊이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사탄의 문화에 잠식당한 우리의 생각에 있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말씀에 노출시키면, 새로운 방법과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신이 고민하는 한계는 무엇입니까? 말씀 속에 해답이 있는 줄 믿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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