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예수님 권세, 내 권세

주전담백 主前淡白 2019. 3. 29. 14:27



마태복음 8장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 가다라 지방에 가신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이방 땅에 왜 가셨을까요? 거기에는 귀신 들려 무덤 사이에서 지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다라지방에 도착하자마자 그 사람이 달려와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라고 말했고, 예수님은 그 사람의 몸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 내셨고, 그 귀신은 돼지 떼에게 들어가 돼지 떼가 몰사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그 지역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갈릴리 호수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제자들을 데리고 가다라 지방에 가셨을까요? 그것도 귀신들린 사람 한사람 고치고 돌아오신 것일까요? 예수님의 권세를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돈, 건강, 명예를 주시기도 하시지만, 귀신을 물리칠 권세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 가다라 지방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가셨던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한 두가지 정도는 있습니다. 그런데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잘 하는 것은 관심 갖지 않고 남이 잘하는 것만을 부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공부를, 어떤 분은 일을, 어떤 분은 요리를, 어떤 분은 운동을 잘 하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면 공통적으로 잘 하는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라 마귀를 물리치고 제어할 수 있는 권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을 닮고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우리가 마귀를 물리치는 권세를 연습하고 사용할 때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귀의 권세에 매여 괴로워하는 사람을 기도를 통해 그것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 명예, 건강, 지식은 없어도 예수의 권세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전도의 최고 무기는 기도를 통해 전도 대상자가 마귀의 권세에서 해방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권세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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