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고난의 유익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4. 23. 11:53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에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도바울은 궁핍하고 힘들었지만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자족함을 배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왜 궁핍함의 고난을 당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너희가 나를 생각함이 다시 싹이 났다"(빌4:10)라는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빌립보 교회가 선교헌금을 잘 보냈는데, 상당 기간 동안 보내지 않아서 사도바울이 물질적 고난을 당했는데, 빌립보교회가 다시 선교 헌금을 보내게 된 것입니다. 그 고난의 시간을 통해 사도바울은 능력 주시는 자, 예수님을 묵상하게 되었고, 예수 안에서 자족하는 마음을 배워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 속에서 예수님을 생각하는 사람은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게 되고, 그분이 주시는 능력을 깨닫게 되어, 어떤 고난 속에서도 누구의 도움이 없이도 승리하는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고난을 예수님 안에서 다시 해석하여 유익으로 바꾸어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선택의 기준  (0) 2021.04.23
[칼럼] 사람을 변화시키는 법  (0) 2021.04.23
[칼럼] 우리가 사는 길  (0) 2021.04.23
[칼럼] 생존을 위한 초점  (0) 2021.04.16
[칼럼] 그가 이루시리라  (0)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