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네 마음을 쏟아노라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5. 7. 13:02

마태복음 11장3절 말씀에 세례요한이 감옥에서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당신이 진짜 메시아 맞습니까?" 라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천국에서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해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세례요한이 어떻게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고, 예수님은 자신을 의심하는 세례요한을 왜 큰 자라고 칭찬하신 것일까요? 그 이유는 이 질문이 예수님을 부정하고자 하는 질문이 아니라, 예수님을 더 잘 믿고자 하는 질문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해주시고 세례요한을 천국에서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해준 것입니다. 한국 사람은 울고 싶을 때 울지 않고, 화날 때 화내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때문에 한이 쌓이는 것입니다. 사람 앞에서 화내고 불평하면 죄가 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마음껏 울고 화도 내고 원망 불평도 해도 됩니다. 솔직하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어 마음의 평안을 얻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죽은 채로 사는 자  (0) 2021.05.14
[칼럼] 좋은 대물림  (0) 2021.05.07
[칼럼] The best place ever!!!  (0) 2021.05.07
[칼럼] 자녀는 '빚'이 아니라 '빛'입니다  (0) 2021.05.07
[칼럼] 주를 경외하는 자의 복  (0)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