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죽은 채로 사는 자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5. 14. 12:53

사도행전 7장4절 말씀에서 스데반집사가 설교하면서 아브라함이 그의 아버지 데라가 죽어서 하란을 떠났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1장에 보면 데라 나이 145세에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났고, 데라는 60세를 더 살고 205세에 죽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데반의 설교는 무슨 의미일까요? 가나안 땅으로 가는 사명은 아브라함과 데라가 함께 받았는데, 데라은 하란이 좋아 눌러 앉게 되므로 사명을 놓치게 되어 60년간 죽은 채로 사는 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가정, 직장, 교회에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자는 주님 보시기에 살아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사명으로 내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감당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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