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당당한 축복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5. 14. 12:55

열왕기상 17장13절 말씀에, 먹을 것이 다 떨어진 사르밧 과부에게 엘리야 선지자가 자신에게 빵을 만들어준 다음에 너와 너의 아들의 빵을 만들어 먹으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는 과부의 집에서 엘리야는 왜 이런 무리한 요청을 했을까요? 첫째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결과 과부의 집에는 기름과 빵가루가 떨어지지를 않았습니다. 둘째는 그 축복을 그냥 받는 것보다 의미 있는 헌신을 통해 받는 것이 더 기억되고, 가치있고, 자긍심도 높아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노숙자들도 그냥 돈과 먹을 것을 주면 노숙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 것을 드린 후에 받은 은혜가 더 귀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는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충분히 드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임을 명심하시고, 내 것을 먼저 하나님께 드림으로 당당하고 보람 있게 주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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