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30절 말씀에서 스데반 집사는 유대인들에게 전도 하면서, 하나님께서 40년이 찬 후에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에서 모세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모세를 40년 동안이나 광야에 [방치]하신 것일까요? 방치하신 것이 아니라 말 없이 [기다리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 집사는 "40년이 찬 후에" 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요리를 하기 위해 물을 받을 때 물이 적정량까지 찰 동안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신경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물이 차는 것을 계속 보고 있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때가 될 때까지 하나님은 말씀을 안 하실 뿐이지 지켜보고 계시고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와 가정, 직장, 교회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하나님은 아무것도 안 하시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귀의 계략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때가 차기까지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준비하시고 계시며, 열심히 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마귀가 주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탈출 하셔서 평안을 얻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무소식이 희소식이 되는 사이 (0) | 2021.05.21 |
---|---|
[칼럼] 행복의 빈도수 (0) | 2021.05.21 |
[칼럼] 나의 하나님 (0) | 2021.05.21 |
[칼럼] 진정한 회복 (0) | 2021.05.21 |
[칼럼] 원함과 필요 (0) | 202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