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원함과 필요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5. 21. 14:19

마태복음 26장 39절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십자가를 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필요는 십자가를 지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었기에 아버지의 뜻대로 되길 원한다고 하셨고, 기쁘게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이 다 채워져야 [만족]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만족할 수 있을까요? 어느정도의 [필요]가 채워졌을 때 만족하면 되는 것입니다. 10억을 원하는 사람이 10억이 생겨야 만족하겠다고 하면 항상 불만족 속에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직장, 식사, 옷, 교통수단 등 오늘 하루 필요한 것에 만족의 기준을 두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원함]이 아닌 [필요]에 초점을 맞춰서 만족하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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