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17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신앙생활의 변화의 시작은 말씀을 듣는 것에서부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3일 전에 유대인들과 세금논쟁, 부활논쟁, 큰계명논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논쟁으로 유대인들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논쟁하셨을까요? 그것은 그 주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 그들은 베드로의 전도를 받아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가 되게 된 것입니다.
전도는 조용조용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드러내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가족간에는 싫어하더라도 계속 전하면, 결국 알게 되고, 깨닫게 되어 변화가 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 형제, 남편, 자녀들에게 듣기 싫어한다고, 귀찮아 한다고 복음 잘하는 것을 중지하면 결국 변화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주보를 준다든지, 말씀묵상을 카톡으로 보낸다든지, 만날 때마다 교회오라고 한다든지,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복음과 말씀, 예수님에 대해 전달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게 하고, 변화되게 하는 것인 줄로 믿으시고, 오늘도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직간접적으로 전하여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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