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완벽한 타이밍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10. 14. 10:12

창세기 40:14,23에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충성한 죄밖에 없었는데,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망과 불평을 멈추고 그 환경에서 최선을 다 했더니, 감옥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옥에 두 사람이 꿈을 꿨고 그 꿈을 해석해주었는데, 술 맡은 관원장이 원래의 자리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그 관원장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왕에게 말하고 자신을 풀어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그 관원장은 요셉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또 한번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한 요셉이었지만 요셉은 낙심하거나 원망,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요셉이 그 타이밍에 풀려 나도, 잘 되어도 보디발의 집 [가정 총무] 밖에 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뒤 바로 왕이 꿈을 꾸게 되었고, 그것을 해석할 기회에 술 관원장에게 하나님께서 요셉을 생각나게 하셔서 요셉이 왕의 꿈을 해석해 줬고, 결국 [이집트 총리]가 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좋은 타이밍을 알고 계시고,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것을 믿고 기다리거나, 당차게 일을 할 때에 우리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기회와 축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급하지도 마시고, 나중으로 미루지도 마시고, 주님께서 요청 하실 때 나서 심으로 최고의 타이밍에 최고의 결과를 얻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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