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소논문]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활성화 방안

주전담백 主前淡白 2007. 6. 12. 06:41

 

 

 

 

 

 

어떻게 우리교회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활성화 시킬까?





1. 서론


  1-1 교회와 선교


교회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eklhsiva)이다. 이 단어는 ejk(-로부터 밖으로)와 kalevw(부르다)의 합성어로 부름 받아 나온 사람들을 의미한다. 선교학자 조지 피터스(G.W. Peters)는 에클레시아를 ‘-로부터, -를 향하여 부름 받은 사람들’, ‘특별한 류(類)의 사람들’,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부름을 입은 사람들’, ‘평등한 형제애라는 원리에서 자신의 과업을 수행하는 사람들’,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그는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의 부름을 입었고, 또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았으며, 그 사명을 위하여 세상을 향하여 보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다.”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하워드 스나이더는 교회를 설명하기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령의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다. 또한 교회는 가장 위대한 왕에게 속한 공동체이며, 동시에 만물을 화목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수행하려고 이 세상에 두신 대행자이다.”라고 한다. 요한네스 불라우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면 교회가 아니며 세상에 보냄을 받지 않은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라고 교회 선교적 사명을 강조한다.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의 저자인 챨스 벤 엔겐은 “교회의 두가지 모습은 지역교회와 우주적 교회이다. 지역교회는 우주적 교회의 목적에 전적인 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 지역교회는 확실히 우주적 교회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선교하고 있으며, 선교적 본질을 생활화 해 나아갈 때 지역교회는 우주적 교회로 형성되어 가는 모습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라고 강조한다. 본 회퍼는 “교회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존재할 때에만 교회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만일 교회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면 왜 모든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지 않는가?”라고 반문한다. 교회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선교의 목적은 영혼구원을 통한 교회의 설립이다. 어떤 교회를 세울 것인가가 우리의 과제이다.

선교란 단순한 사회적 활동이 아니다. 사회, 정치, 경제적인 해방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선교는 단순한 사회적 관심이 아니다.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과 고통받는 이웃에게 민감해야 되지만 이것이 선교사역의 성취는 아니다. 또 선교는 단순한 지역복음화의 참여가 아니다. 자기 주변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선교라는 단어'mission'은 라틴어 'missio'에서 왔는데 이는 ‘보내심, 사명’이라는 의미이다. 교회 성장학의 아버지 맥가브란은 "선교란 예수께 전혀 충성을 바치지 않고 있는 자들에게 문화적 장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그들을 일깨워 그리스도를 그들의 주와 구주로 받아들여 교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복음전도와 정의실현을 위해 일하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 위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일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종합하면, 선교의 목적은 개개인의 참된 회심을 근거로 한 영혼의 구원과 회심한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교회의 설립과 재생산 가능한 교회의 설립, 그리고 이를 통한 하나님 왕국의 확장이다. 교회 자체가 재생산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하루에 수백개의 교회가 세워져도 인구증가로 교회의 필요가 계속 늘어가기 때문에 충분치 않다. 선교사에 의해 교회가 개척되면 그 교회는 다른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양육되어야 한다. 선교지 교회는 깊이는 적어도 강하게 전도 지향적이어야 한다.



  1-2 주일학교의 현주소와 선교교육


과거에는 사회교육을 교회교육이 선도했다. 그리고, 60년대 이후 주일학교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그 이유는 주일학교 교육환경이 이 세상의 그것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어느 곳보다 가장 늦게 변화의 물결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곳이 교회라는 낙인이 찍히고 말았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세상에서도 뛰어난 문화매체를 통해 교육받고 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주일이 되어 교회에 오면 그들은 새로운 세상에 찾아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그것은 교회와 주일학교의 모습이 지난 엿새를 지낸 세상과는 아주 딴판이기 때문이다. 교육시설은 낙후되어 있고 교육방법은 아직도 예전의 모습을 고집한다. 아이들에게 주일학교는 이제 가장 재미없는 곳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주일학교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등쌀에 못이겨 마지 못해 나오는 곳이 되어 버렸다.2)

이러한 현실 속에서 각 교회들은 나름대로의 돌파구를 찾으려 애쓰고 있다. 그런데, 애석한 점은 아이들이 세상에서 즐기는 것, 아이들의 호감을 끌 수 있는 것을 교회에 도입해서 아이들이 교회에 오게 하도록 힘쓰고 있다는 점이다. 명성교회를 대표로한 많은 교회들은 일본에서 도입된 'MABIC'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예배를 놀이터로 만들고 있고, 꽃동산 교회는 어린이 전도축제를 위해 개그맨과 가수들을 섭외하고 금액도 엄청난 상품을 걸어 2만명의 아이들을 매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일학교 교육의 문제점은 세상의 문화를 답습하여 아이들을 모으고 교육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결국, 행사가 끝나거나 프로그램의 자극에 무뎌지게 되면 아이들은 더 이상 교회를 찾지 않게 된다. 세상의 문화를 선도하지 못하고 따라가야하는 입장에서, 세상의 문화를 모방하여 주일학교를 부흥시키고 훈련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런 현상 속에서 주일학교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제자훈련’이다. 많은 교회들이 주일학교 아이들 중에 시험을 통해 아이들을 선발해 제자훈련을 시킴으로, 그 아이들은 주님의 정병으로 성장하게 하고, 다른 아이들은 그 아이들을 보며 바른 신앙의 모습을 학습하게 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21세기는 공격적인 목회가 필요한 시기이다. 공격적인 목회란 물량공세를 앞세워 양적 성장을 추구하라는 뜻이 아니다. 치열한 영적전쟁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을 강한 군대로 양성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은 점점 더 악해질 것이 뻔하다. 세상은 결코 영적으로 더 좋아지지 않는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늘 접하고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 아이들은 죄악에 노출되어 있다. 자칫 발만 헛디뎌도 아주 깊은 죄악의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이기에 주일학교의 제자훈련은 교회교육의 시대적 요청이라고 볼 수 있다.3)

  그런데, 주일학교 제자훈련의 마지막이 어디일까? 주일학교 제자훈련의 완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바로 ‘선교교육’이다. 평소에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훈련 받고, 주일학교를 섬기며, 모범이 되는 것으로 제자훈련이 끝난다면 그 성과는 아주 미비할 것이다. 일반적인 행동소양과 신앙교육이 갖춰졌다면 더 큰 목표에 도전해야 주일학교 제자훈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주일학교 선교교육’인 것이다.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추진하면서도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훈련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단기선교를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온 아이들은 한단계 성숙한 모습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우리교회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활성화 시킬까?]라는 제목으로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것을 위해 먼저,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 교회의 사례를 살펴 본 후, 우리교회의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부디 이 글을 통해 주일학교에도 선교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선교의 바람을 통해 주일학교에 제자훈련이 정착해서 열매 맺기를 바라고, 그 일을 통해서 주일학교가 더 이상 세상의 방법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우리가 잘 하는 것, 우리의 참 모습을 가지고, 주일학교의 부흥과 교육의 정상활를 꾀하게 되기를 바란다.


2. 본론


  2-1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필요성


  요즘 많은 교회들이 선교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진하고 있고, 일부 교회들은 주일학교 선교교육에도 눈을 뜨고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아이들이 선교하러 외국에 나간다는 것을 전혀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일부 교회의 교인들은 선교에 호의적이고, 심지어 희생적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들은 주일학교 선교교육에 대한 필요성 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선교교육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많은 교회들이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교육 프로그램의 부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주일학교 선교교육에 활발한 교회들은 그것은 교육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선교교육의 바탕은 선교사역 자체가 교회의 선택적인 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일이다. 이는 간혹 주일학교 예배 후 선교영화상영이나 강사초빙형태의 특별행사로 그칠 일이 결코 아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선교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통해 성령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 자신이 세계를 향해서 뻗어나가는 것이다.

주일학교 선교교육은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세계관을 발견하며 가까운 곳이든 먼곳이든 복음을 들고 세계를 향해 진군하는 일에 동참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선교교육이 되려면 기도로 충만하여야 하며, 사례깊은 계획에 의해 잘 짜여져 있어야 하고, 자신이 모든 인류를 향해서 복음의 빚진 자임을 깨달은 참된 신자를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2-2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4요소


  첫 번째는 [영감]이다. 일부에서는 선교의 동기로 불행한 사람들의 곤경, 외국문화에 대한 호기심, 또는 선교사의 모험 욕구 등을 들고 있다. 그러나 선교를 위한 성경적인 동기는 동정심이나 의무감 또는 심지어 하늘의 상급을 위한 욕망이 아니다. 선교의 영감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강권함을 받은 기쁜 순종이다. 그보다 낮은 동기는 우리를 대신해 죽으신 분에게 합당하지 않다. 선교교육에 충실한 교회는 “너희는 가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분명하게 그리고 강권적으로 가르치게 될 것이다.

  둘째는 [정보]이다. 어린이들에게 모호하고 상투적인 선교 사역이 아니라 선교의 실제를 제공해야 한다. 신약성경에 의하면 선교란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신자들의 지역공동체에서 나오며, 그 지역 사회 내의 잃은 양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성령께서는 이 공동체로부터 일부 신자들을 불러내어 개교회 밖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도록 세우신다. 이 고향을 떠난 증인이 바로 선교사이다. 그는 물론 고향 교회에서 몇 Km 떨어진 지역에서 봉사할 수도 있는데, 이를 우리는 ‘국내선교’라고 한다. 다른 경우 그는 지구를 반 바퀴나 돌아가서 봉사하기도 하는데 이를 우리는 ‘해외선교’라고 한다. 어린이에게 오늘날 선교사역을 가르칠 때, 우리는 한 선교사가 한 나라에 평생토록 파송되어 한가지 일만 하도록 선교 위원회로부터 부탁받고 이를 위해서 자신이 서명해야 한다는 인산을 심어 주어서는 안된다. 일정한 기간 동안 특별한 자신의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내 및 해외에서 단기적으로 봉사할 인력을 모집하는 기관인 [단기 선교회(Short Terms Abroad)]에서 발간된 안내서에서는 5,600여 종의 전일제 혹은 시간제의 일거리를 소개했었다. 일부사역자들은 특별한 과제를 위한 1년간의 봉사를 약속할 수 있다. 다른 일부 사역자들은 특별한 불과 몇주간 또는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봉사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에게 사실적인 선교정보를 제공함에 있어서 교회 사역자들은 이상한 관습, 의상, 문화 또는 언어에 관한 불필요한 강조를 피해야 한다. 이 경우 결코 어린이들에게 그 나라가 지닌 관광적인 매력만을 노출시켜서도 안 된다. 그리고 그 나라의 많은 지식인들이 있는 현대적인 도시들은 무시한 채, 농촌지역에 관한 사진만을 보여 줘서도 안 된다.

셋째로 [참여]이다. 교회는 각 어린이의 연령과 이해 수준에 적절한 학습활동과 실제적인 활동에 이들을 참여시켜야 한다. 이들 활동에는 특별히 기도 시간, 국내 및 해외 선교를 위한 개인적인 헌금 그리고 선교가 요구되는 나라에 대한 이들의 개인적인 체험 등이 포함된다. 전도는 개교회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항목으로,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상황에서의 계획된 선교교과정을 다양한 교회 교육 기관들 안에 통합시키는 일은 온전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각 부서는 각각의 연령 그룹에 맞는 목표, 내용 그리고 방법을 지닌 것으로 구체적으로 고안된 프로그램을 확보해야 한다.

넷째로 [설명]이다. 엘론 트루블러드 (Elton Trueblood)는 선교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 깊은 영향을 받은 결과로 인하여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이 개념의 타당성은 지리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정의 내리고 있다. 선교교육이 그 일을 바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국내에 있는 개교회가 잃은 양을 찾기 위해서 해외로 파송된 선교사와 똑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주위에 있는 잃은 양들을 위한 동정심을 반드시 구체화시켜 나가고 이를 설명, 홍보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3 주일학교 선교교육 성공 사례 : 천안갈릴리교회


   2-3-1 천안 갈릴리 교회 소개


천안 갈릴리교회는 76년도에 개척해서 3번의 이사 이후, 현재의 쌍용동 218번지에 위치한 장년 2500여명 정도의 중형교회이다. 천안갈릴리교회는 감리교회인데, 이 교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리 교회(부천혜광교회)가 2005년도에 유초등부 주일학교를 학년제에서 무학년제로 전향하게 되면서부터 이다. 당시 무학년제 주일학교 운동을 가장 잘 하고 있는 교회 중의 하나였던 천안 갈릴리교회 부목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직접 그 교회를 탐방하게 되면서 천안 갈릴리 교회를 알게 되었고 조금씩 본받게 되었다.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주일학생이 가장 많이 모이는 교회는 김종준 목사의 서울꽃동산교회이다. 하지만 그 교회는 친구초청잔치를 할 때면 2만명의 어린이들이 모이는데, 물량공세를 통해 전도하고, 그 영향으로 그 주변 교회의 교회 주일학생의 씨를 말리게 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었다. 하지만, 천안 갈릴리 교회는 “세례받은 성도는 교사하자.”라는 표어 아래, 전 교인이 먼저 교사가 되었고,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800여명의 교사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부흥해 현재 2500여명의 어린이들이 90여명 씩 16개 부서로 나뉘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천안 갈릴리 교회를 모델로 삼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어린이 교육의 목표가 너무나도 바르기 때문이다. 천안 갈릴리 교회는 어린이를 믿음으로 양육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일꾼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2500여명의 어린이들을 믿음으로 양육하지만 그중 ‘순장’이라고 해서 모범 어린이를 뽑아 따로 교육한다. 그리고, 그 순장 중에는 ‘중순장’이 있고, ‘대순장’이 있는데, 대순장인 150여명의 아이들을 매년 1차례씩 국내와 해외를 번갈아가며 선교훈련을 보냄으로써 진정한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일꾼으로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이점이 천안 갈릴리 교회를 모델로 삼고 무학년제 주일학교를 시작하게된 계기이다.


   2-3-2 천안 갈릴리 교회 주일학교의 순장교육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천안 갈릴리 교회 사역의 핵심은 선교 지향적인 [순장교육]이다. 천안 갈릴리 교회의 순장이란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구원의 확신가운데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또 다른 사람들을 가서 제자 삼는 영적 지도자를 말한다. 순장의 구호가 인상적인데, ‘나는 전도자, 나는 순, 천안시를 내손에 붙이소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세계에 복음을 전하자.'로 오로지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제자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순장의 자격은, 천안 갈릴리 주일학교 학생으로서 신앙생활의 모범이 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인 자로 주일성수, 새벽기도, 십일조, 전도, 성경읽기를 열심히 하는 자, 제자 훈련 및 교육 훈련에 빠지지 않고 리더쉽이 있는 자이다. 이러한 자격에 드는 어린이 중, 담임교사가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각 부서의 부장이 일정기간 평가표에 의거하여 평정하게 된다. 즉 대개 1월∼2월(8주간) 동안에 주일성수(10점/1회), 새벽기도(10점/1회), 십일조(10점/월1회), 전도(10점/1명), 성경읽기(0.1점/1장), 지필 또는 구술평가(50점)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가지고 전체 부장 사정회를 거쳐 선정한다. 지필 또는 구술평가는 믿음의 10단계 교재, 4영리, 기간 중 설교요절 등을 활용한다. 특히 지필평가를 치고 난 직후 결과를 교회 홈페이지로 발표할 때에는 서버가 다운 될 정도이고, 탈락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왜 탈락했는지, 점수는 얼마인지,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한 항의전화가 올 정도라고 한다. 이 과정을 거친 어린이 만이 3월 첫주에 담임목사로부터 임명장으로 받고 리더로 봉사하게 되어진다. 이러한 순장선발과정은 성인 사역자 선발과정에서도 볼 수 없는, 아주 엄격하고도 확실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순장으로 선발되기 때문에, 이 아이들은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라는 선교교육을 어려서부터 교육 받고 성인이 되어서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선발된 아이들의 임기는 1년인데, 활동과 성취도의 수준에 따라 중순장과 대순장으로 임기를 연장할 수도 있다. 천안갈릴리 교회 순장교육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일반교육]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하게 된다. 이 때에는 주로 강의와 암기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로 [특별교육]은 매년 2회 이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1-2월과 7-8 월중에 실시하는데, 이 때 기도원이나 항군, 산행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영성훈련을 체험하게 된다. 셋째로, 천안 갈릴리 교회 주일학교 순장교육의 핵심인 [선교훈련]인데, 매년 1회 방학기간을 이용, 선교에 대한 열정과 비전 및 신앙적 역사관을 위해 해외 및 국내 선교지를 선정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위에서 말한 일반교육과 특별교육은 바로 이 선교훈련을 위한 예비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훈련된 아이들 중 특별히 대순장들은 교회의 후원을 받아 실제로 국내와 국외의 선교지에 선교훈련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2-3-3 천안 갈릴리 교회 주일학교의 선교교육


천안 갈릴리 교회 주일학교 단기선교훈련은 95년부터 시작되었다. 95년도에는 [대만선교], 96년도에는 [사이판선교], 98년도에는 [필리핀 선교], 99년도에는 [제주도선교], 2000년도에는 [중국북경선교], 2001년도에는 [일본큐슈선교], 2003년도에는 [제주도선교], 2004년도에는 [울릉도선교], 2005년도에는 [중국청도선교], 2007년도에는 [제주도선교]를 다녀왔다. 거의 매년 1차례씩 훈련된 순장들을 데리고 실제 선교현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일꾼이 되게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2005년도 ‘중국 청도선교 이야기’를 직접 들었는데, 북한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식사 하다가, 노래를 부르는 척하면서, 외운 ‘민족이 복받는 길’을 암송했다고 한다. 그 글의 내용은 민족이 복받으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데, 북한이 못 사는 이유가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다. 그 이야기가 식당 마이크를 통해 흘러 나오자 북한 식당의 직원은 황급히 앰프의 전원을 내렸고 아이들은 중국 공안과 북한 특무가 들이닥칠 것을 대비해 황급히 식당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러한 아슬아슬한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복음을 강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는 것과 그들을 전도하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것,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더 많이 준비되어야 겠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대해 좀더 실제적으로 체험하게 되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그 아이들의 선교교육으로만 끝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로 돌아와 동영상을 보면서 준비해간 공연을 다시 교회에서 재연하면서 주일학교 학생들과 전 교인에게 선교 동원의 메신저로 선교 참여의 촉매제로 선교 훈련의 좋은 도구로 사용되게 되는 것이다.


  2-4. 우리교회 적용 사례 : 부천혜광교회


  부천혜광교회는 2005년도에 장년 150명, 유초등부 주일학생 35명 정도가 출석하는 소규모의 교회였다. 그런데, 당회에서 다음세대를 키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년제 주일학교에서 무학년제 주일학교로 전환을 시도했다. 그 시도의 모델로 천안 갈릴리 교회를 삼았고, 천안갈릴리 교회의 무학년제, 분반공부, 행사 프로그램 등을 우리 교회에 맞게 적용하기 시작했다.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교사확충’이었다. 그래서 12명이었던 유초등부 주일학교 교사가 40명으로 늘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없는 교사들이 아이들을 전도해 오기 시작하면서 주일학교 출석은 2월에 60명, 6월에 80명, 8월에 110명, 10월에 130명을 기록하여 3배 정도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이 성장을 발판으로 2006년도 부터는 천안갈릴리교회의 ‘순장제도’를 본받은 ‘리더제도’를 우리교회에 맞게 적용했다. 12월달에 시험을 통해 아이들을 선발하고 1월달에 1박 리더수련회를 통해 리더의 사명감을 고취한 후, 주일학교 앞에서 공식적으로 2006년에 10명의 리더를 처음으로 선발하여 훈련시키기 시작했다. 우리교회의 특성상 천안갈릴리교회 순장들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은 불가능하기에 매주 주일 예배 후 리더모임, 매일 성경 읽고 기도하기, 교회에서 한가지 이상 봉사하기, 반에서 반장으로 선생님 섬기기 등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6월 부터는 훈련은 단기선교훈련으로 전환하여 2개월간 [리더비전투어]를 준비했다. 훈련은, 사영리 암송, 오산리 금식기도원 기도훈련, C국 문화 교육 등을 통해 2달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4박 5일간의 비전투어를 가졌다. 이 일을 통해 아이들은 선교에 대한 깊은 인상과 도전을 받게 되었고, 이를 교회 앞에서 보고 하면서 교회 온 성도들과 어린이들이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2-5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활성화 방안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천안갈릴리교회와 부천혜광교회의 사례를 통해,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주일학교 선교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앞에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4요소’에서도 지적했듯이 주일학교 선교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많은 교회들이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장년부의 선교훈련과 그에 맞는 투자에 대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많이 생겨났는데, 아직까지 유초등부 선교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투자에는 능동적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등부와 청년대학부, 장년부 보다 유초등부의 선교교육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이면서 확실한 교육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아직 다른 가치관에 물들기 전인 유초등부 어린이들에게 확신한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의 당위성과 방법을 소개해 준다면,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고,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시절을 지나 선교현장이나 선교 후원의 현장에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을 각 교회의 당회와 담당교역자, 주일학교 교사가 가지게 될 때,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큰 걸을 떼어 지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모델집단을 만들 필요가 있다. 전체 주일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훈련시키려면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적인 훈련의 성과는 미비할 것이다. 그 이유는 아이들의 헌신도도 가지 각색이고, 특별하다는 인식도 없으며, 기본이 안된 아이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내는 것도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안 갈릴리 교회의 ‘순장제도’나 부천혜광교회의 ‘리더제도’처럼 엄격한 선발과정과 훈련과정을 통과한 모델집단을 만들어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 선교교육 활성화의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우리 부천혜광교회가 2006년도 리더제도를 시행한 후, 주일학교 내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리더를 한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학부모들이 리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문의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년에 3학년이 되면 리더 하겠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많아졌다. 올해 리더시험에 떨어진 아이들도 내년에는 반드시 합격하겠다고 말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를 대상을 하지 않아도, 일부 모델집단의 헌신과 성공이 전체에게 큰 파급효과를 미친다는 단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모델 집단을 만들 때 중요한 점이 있다. 그것은, 첫째로 반드시 엄격한 선발과정과 훈련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선발과 훈련과정이 뚜렷하지 않고, 관용적이면 그 모델은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 둘째로, 선교훈련과 같은 하나의 성취도 높은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사업이 있을 때, 아이들은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 그 사업을 이뤄 냄으로 말미암아 높은 성숙과 성취도를 느끼고 또 다른 높은 사업에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전재를 잘 고려한 모델집단이라면,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활성화 시키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셋째로,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도전정신이 만들 필요가 있다. 2006년도에 주일학생 리더들을 데리고 중국단기선교를 다녀오겠다고 했을 때 교회에서는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어린아이들이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그 아이들이 선교가 무엇인줄 알고 가는 것일까?’ ‘그 많은 재정은 어디서 확보할 것인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나는 기도하면서 일을 추진했다. 기도하는 중에 강진구 부목사에게 전화하게 되었고, 김경찬 선교사를 소개받게 되었다. 그분을 통해 중국에 배를 타고 저렴하게 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차근 차근 여권과 비자, 필요한 중고물품들을 준비한 후 모든 사람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어줄 성공적인 단기선교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이 일일 끝난 뒤 김경찬 선교사에게서  “교회 어린이들을 데리고 선교온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것을 보니, 이번 일이 그냥 이뤄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도사님의 교회에 선교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예상되는군요.”라고 연락이 왔다.

사실 중고등학생들도 아니고 유초등부 아이들을 데리고 선교를 나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들이 많다. 미성숙한 아이들이고, 건강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돌발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고, 힘들어 불평하고 원망할 소지가 너무 많은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문제만을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일은 하나도 되지 않는 것 처럼, 문제가 많다고 해서 득이 더 많은 이 일을 포기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판단이다. 그러므로, 기도와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응답이 있는 일이라면 도전정신을 가지고 추진해야지만 주일학교 선교교육은 활성화 되어진다고 생각한다. 주일학교 선교교육이야 말로 주일학교 교육의 핵심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라면 더욱이 이러한 도전정신 속에서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 네번째로,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모델집단의 선발과 선교교육이 단회적으로 끝난다거나, 선교영화, 선교 강연 등의 단회적인 행사만으로 선교교육 끝난다거나, 단기선교가 한해 반짝하는 행사로만 끝난다면 그 선교교육은 오히려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은 선교교육이 될 것이다. 그렇게 단회적으로 선교교육이 끝났을 경우, 아마도 그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교교육을 다시 하기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이 더 소요되게 될 것이다. 교회의 모든 사업이 연속성이 전재되지 않으면 그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왜 그러한가? 세상의 일처럼 단기적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는 치밀한 계획과 물량을 투입하면 단기적으로 효과를 거두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교회의 행사들은 사람들 변화시켜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몇 년간의 단계적인 연속성이 전재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주일학교 선교교육도 마찬가지로, 연속성이 전제될 때, 타당성이 전제될 때 추진하는 것이 지속적인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3. 결론


  3-1 주일학교 선교교육! 주일학교와 교회부흥의 핵심 key


현재 기독교 선진국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면 주일학교 학생이 장년반보다 현저하게 줄어들어 ‘교회의 인적 노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 한복판에 있는 ‘런던중앙교회’는 장년이 400명인데 비하여 주일학교 학생이나 청소년은 모두 10여명에 불과하다. 이런 식으로 나간다면 앞으로 20년 후 쯤은 기독교가 어떻게 될까? 한 교계 연구소가 1990년 10월 현재로 전국 300여 교회를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교회예배 평균 참석비율은 장년반 출석이 65%, 중.고등부 10%, 유년주일학교 25% 였다. 특수한 형편의 교회들도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 주일학교 학생은 장년반의 1/3, 그나마 주일학교 학생이 많다는 교회가 1/2정도였다.6)

이러한 현실 속에서, 주일학교의 회복을 위해서도 주일학교 선교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세상의 풍조를 쫓아 재미있고, 신나고, 많은 것을 주는 주일학교를 만들어 부흥하려는 방법은 이미 실패했고, 실패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 진해에 MABIC으로 1000명을 모았던 어떤 교회는 이제 어린이가 200여명 정도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서울꽃동산교회도 친구초청잔치가 끝나면 2만명의 아이들 대부분이 원래 자기가 다니던 교회로, 혹은 다음 행사를 기대하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다윗이 사울의 옷을 입고 싸울 수 없어서 사울의 옷을 거절한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옷을 입고 싸워야 한다. 우리에게 맞는 방법, 우리가 잘 하는 방법을 가지고, 아이들을 모으고 가르쳐야 한다.

그것의 중심에 주일학교 선교교육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각 교회들이 적용해 보기를 희망한다. 그렇게 했을 때, 투자한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왜 그러한가? 바로 내가 사역하는 교회가 큰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것이다. 부디 주일학교 선교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선교인재 양성과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 뿐 아니라, 실질적인 주일학교의 중흥까지도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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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김영남. [도대체 뭘 하지?] 죠이선교회출판부 (2000)

2) 천안갈릴리교회. [2005 교회학교 북방선교수련회] 천안갈릴리교회 출판부 (2005)

3) 천안갈릴리교회. [사이판선교 사역의 시작과 열매] 도서출판 갈릴리 (2005)

4) 최윤식. [유년주일학교 혁명] 규장 (2000)

5) Robert Clark, Roy Zuck 공저. 신청기 역 [교회의 아동교육] 생명의 말씀사 (1989)

6) 천안갈릴리교회 홈페이지 (http://cgmc.or.kr/school/page1_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