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서 4:7에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큰 산이 평지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큰 산은 무엇을 말할까요? 포로 생활이나 고난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전 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스룹바벨 총독이 5만여명의 백성들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집도 성벽도 없는 상황에서 성전을 지으려고 했는데, 주변 민족들의 반대로 성전 재건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실의에 빠져 있는 스룹바벨에게 스가랴 선지자가 환상을 통하여 격려하고 있는 내용이 오늘 본문인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공짜로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월급도 일을 해야 받고, 대학도 공부를 해야 가며, 우승도 운동을 해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성공과 성취도 노력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1900년대는 자판기와 컵라면으로 대표되는 [인스턴트 시대]였다면, 2000년대는 [AI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즉시로 되기른 원하는 시대를 넘어, 판단까지도 내가 하지 않기를 바라는, 노력없이 그냥 빨리되기를 원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내가 하기는 싫어하면서도 남들처럼 모든 것을 누리고 싶어 한다면, 결국 사기나 잘못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삶을 위하여 애쓰는 자에게,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순금 등잔대"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노력없이 되는 일은 없는 줄로 믿으시고, 내가 노력하면서 하나님의 긍휼를 구하여 하나님의 도움으로 남들보다 더 큰 것들을 이뤄낼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갈망의 힘 (0) | 2022.12.30 |
---|---|
[칼럼] 가화만사성의 복 (0) | 2022.12.23 |
[칼럼] 하나님이 인도하는 사람 (0) | 2022.12.23 |
[칼럼] 성도의 뒷심 (0) | 2022.12.23 |
[칼럼] 비밀의 핵심 (0) | 2022.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