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11에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는 말씀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에는 하나님의 청지기가 준비해야 될 것들이 나옵니다. 첫째는 마음의 준비(4:1) 둘째는 기도의 준비(4:7) 셋째는 고난의 준비(4:12) 넷째는 모범의 준비(5:2) 다섯째는 겸손과 존경의 준비(5:5)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준비가 아무리 잘 돼 있어도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뒷심이 필요합니다. [성도의 뒷심]이 부족하면 처음에는 열심히 해도 뒤로 갈수록 지쳐 포기하고 마는 것입니다. 성도가 뒷심을 발휘하여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고 좋은 결과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내 "힘의 원천"이 내가 준비한 것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이라는 사실을 기억 하고, 말씀 기도 예배로 끊임없이 하나님의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둘째로는 내가 칭찬받고 인정받기 위해서 사명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명감당할 때, 누가 뭐라하고 고난이 닥치고 알아주지 않아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연말이 되면 "내년에는 사명을 내려놓고 싶다."는 사탄의 유혹이 심합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사명 덕분에, 내가 하나님께 공급받고 있는 은혜와 축복이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므로,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리고 나에게도 축복의 기회가 되어지는 성도들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공짜는 없다 (0) | 2022.12.23 |
---|---|
[칼럼] 하나님이 인도하는 사람 (0) | 2022.12.23 |
[칼럼] 비밀의 핵심 (0) | 2022.12.23 |
[칼럼]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 (1) | 2022.12.23 |
[칼럼] 교회가 지켜야 할 가정 (0)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