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포기」를 읽고....
1.1. 느낀 점
첫째로 ‘포기’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두 번째 추천의 글 중에서 “혹시 무엇을 포기하셨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생소하게 들리는 이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뭐라 대답하시겠습니까?” 라는 글을 읽으면서 ‘포기’라는 단어보다 ‘성취’라는 단어에 익숙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둘째로, 권리포기의 기본적인 방법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들은 대로 따르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는 점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못했고, 이것이 권리 포기의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여덟 번 하나님의 음성을 거절한 모세의 모습보다 더 교만함을 발견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거절해 왔는가는 반성하게 되었다.
셋째로, 저자의 삶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책을 출판하는 과정, 외교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례, 한국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DTS 사역을 이끌면서 경험했던 사례들은 내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것과 같았다.
넷째로, 백성들의 반역 앞에 기도로 일관했던 모세의 모습과 복수의 기회를 버린 다윗의 모습을 통해 목회자의 권위는 자신의 권리는 포기하고 하나님의 권리는 지켜 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섯째로,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 너무 치중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독일 경건주의, 알버트 슈바이쳐, 칼 바르트, 본 회퍼 등이 생각이 났다. 특히 기록된 말씀 뿐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이나, 세례를 받은 줄 알면서도 또 세례를 받은 모습 등은 그의 신학적 기초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본 회퍼가 수용소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자 하나님 없이 스스로 살아가는 성도가 성숙한 성도라고 말하여 사신신학(死神神學)의 배경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예전부터 지적된, 하나님의 음성이나 주관적 체험에 치중하고있는예수전도단의신학과 훈련방식의문제점(예언, 입신, 땅밟기...)이개선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1.2. 깨달은 점
첫째로 포기라는 단어를 다시 느끼게 되면서, 앞으로 목사가 되어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보다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에 집중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둘째로 권리포기의 세 가지 기본적인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이 없이는 움직여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음성이 있을 시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실천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살아가는 저자의 삶의 태도를 통해, 무슨 일을 결정하기 전이 아닌, 구상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넷째로 모세와 다윗의 모습을 통해, 목사가 갈등에 직면했을 때, 내 권리는 포기하고, 하나님의 권위 앞에 기도하며 나가는 것이 진정한 갈등의 해결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
1.3. 적용점
첫째로, 목사가 되면서 버려야할 야망, 가치관, 습관 등을 적어봐야겠다.
둘째로, 새벽기도 후 10분 정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가만히 앉아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셋째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한 후, 성령께서 깨달음을 주시는대로 실천해야겠다.
넷째로, 교회 사역 중 일어나는 갈등의 상황 속에서 좀 더 천천히, 수동적으로 반응해야겠다.
「당신의 말이 기적을 만든다」를 읽고....
1. 느낀 점
첫째로 말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말에 통치의 권세가 있다는 점이나, 저자가 “I can do it! because God is with me"로 모든 역경을 이긴 것을 보면서 말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둘째로, 능력도 권세를 알아야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운전면허증처럼 권세가 같아도 연습량에 따라 능력이 다르기도 하지만, 권세를 모르는 사람은 능력을 받아도 사용할 줄 모르게 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갔다.
셋째로, 기적은 믿음이 될 때가지 말하면 일어난다.는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동안 간절히 원하면서도 계속 구하지 않았거나, 원망과 불평으로 끝맺었던 적이 많았음을 생각해 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말이 믿음의 말이요, 기적의 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넷째로, 기적을 만드는 말의 네 가지 요소, 시인하는 말, 고백하는 말, 선포하는 말, 명령하는 말을 통해 나도 기적을 만드는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다섯째로, 건강, 마음, 위기, 목표에 대해 명령의 말을 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하나님의 권세로 사단을 포함한 모든 것에 명령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깨달은 점
첫째로, 말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나도 저자처럼 긍정적인 말을 많이 듣고, 많이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특별히 여호수아가 태양에게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게 말씀 하셨듯이 자연 만물에게도 이야기 하는 것을 어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만물과도 교감할 수 있는 열린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둘째로, 말의 권세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면서 권세 있는 말을 많이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특별히 저자가 주기도문을 분석하면서 구하는 기도보다 다른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을 하면서 다양한 기도로 말의 권세를 활용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셋째로, 될 때까지 말할 때 기적이 일어남을 공감하면서, 내가 바라고 있지만, 포기했던 내용들을 다시 떠올려 먼저 주님께 기도로 말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면서 기적을 이뤄가야겠다고 깨닫게 되었다.
넷째로, 기적을 만드는 말, 시인, 고백, 선포, 명령의 말을 연습하여, 말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특별히 이해인 수녀의 시를 인용할 글의 내용처럼, ‘행복하고, 고맙고, 아름답다.’는 좋은 말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말을 통해, 굳이 기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말이 반드시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3. 적용점
첫째로, 긍정적인 말을 하기 위해, TV 시청을 자제하고, 말씀 묵상의 시간을 늘려야겠다.
둘째로, 구하는 기도를 하더라도, 응답될 줄 믿고,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기도를 겸해서 해야겠다.
셋째로, 원하는 바를 적어 사무실 책상 앞에 붙혀 놓고 계속 말하여, 기적을 경험해야겠다.
넷째로, 가족들과 주 1회, 감사할 점, 바라는 점 등 2가지씩의 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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