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하나님이 세우시는 자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2. 3. 15:14

시편 127:2~3에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결정해서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내가 모든 과정을 챙겨야 하고 결과를 책임져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 일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면,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것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일에는 어떤 은혜들이 있을까요? 첫째는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듯" 하나님의 쉼과 위로가 함께 합니다. 세상의 일터는 지치고 다치면 나오지 말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세우시는 일은 지치고 힘들어 보이면 쉬게 하셔서 다시 힘을 차리게 해주십니다. 두 번째는 "상급과 기업으로 자녀를 주시듯" 우리가 힘에 붙일 때 동역자를 붙여준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다가 도저히 못할 것 같을 때 어디선가 동역자가 나타나 나를 일으켜주고 사명을 끝내 완수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우리 삶의 결정권과 일하는 방법 등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것이 좀 불편하기는 해도 오히려 내가 세우고자 하는 일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완수하는 방법이고, 주님의 쉼과 동역자의 은혜도 겸하여 얻을 수 있는 길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023년도에 여러분들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주님이 주관하게 하심으로 더 빠르고 쉽고 완벽하게 이뤄지고, 과정 속에서 주님의 위로와 동역자의 은혜도 경험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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