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목숨으로 찢은 휘장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2. 24. 16:04

히브리서 6:19~20에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튼튼하고 견고한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다"고 했습니다. 이 휘장은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입니다. 예수님이 그 휘장에 들어가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휘장을 찢기 위해서입니다. 왜 찢으시려고 했을까요? 우리가 언제나,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 은혜를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휘장을 찢기 위해 예수님은 어떤 희생을 하셨을까요? 자신의 목숨을 바쳐 휘장을 찢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주님이 찢으신 그 휘장 안쪽으로 자주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 소원을 아뢰는 기도를 자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찢어진 휘장 안쪽의 하나님 재단 앞에 나가기 보다, 내 생각, 경험, 사람들의 말에 의해서 내 방법과 생각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목숨을 바쳐 찢으신 그 휘장 안으로 들어가 기도하므로, 미지의 능력을 끌어와서 내 삶을 복되게 하고, 주위 사람들 놀래켜 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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